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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시진핑' 천민얼 연루?···54세 中충칭시 부서기 의문사
런쉐펑 전 충칭시 부서기. [인터넷 캡처] 중국 정치권에서 ‘후계자의 무덤’으로 악명 높은 충칭(重慶)시의 ‘넘버3’였던 런쉐펑(任學鋒) 부서기가 돌연 사망하면서 정치 스캔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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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역전쟁 끄떡없다"는데···부자 금 사들이고 물가는 폭등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지난 24~25일 산둥성으로 민생 시찰을 나섰다가 깜짝 놀랐다. 한 과일가게에 들러 “요즘 과일값이 어떠냐”고 물었다. 가게주인은 “비싸다”는 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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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흑사회 소탕전 나선 시진핑, 황제 능가하는 권력 추구하나
━ 시진핑의 또다른 전쟁 ‘소흑제악(掃黑除惡)’ 베이징 도심인 차오양구의 한 공원 벽에 ’어둠의 세력을 쓸어버리고 악의 무리를 제거하자“는 표어가 걸려있다. [유상철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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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개혁개방 40년 연표에 시진핑 등장 횟수 덩샤오핑 압도했다
중국의 개혁개방이 18일로 40주년을 맞았다. 중국은 이 날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기념식을 거행했다. 중국 관영 매체들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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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40년…목숨걸고 찍은 18개 손도장이 중국을 바꿨다
[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중국 개혁개방의 원점 샤오강촌을 가다 중국을 바꾼 18개의 손도장. 1978년 12월 중국 공산당의 정책에 반기를 들고 개별영농을 시작한 안후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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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1번지 광둥 찾은 시진핑...6년전과 달라진 점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개혁개방의 1번지인 광둥(廣東) 성을 찾았다. 2012년 제18차 공산당 당 대회에서 중국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직후 첫 지방 방문지로 광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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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반대' 중국은 우파가 진보고 좌파가 보수다
8월 24일 새벽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의 한 주거지역에서 약 60명의 청년들이 경찰의 급습을 받았다. 체포된 이들은 선전자스과기유한공사(深圳佳士科技有限公司·영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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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초상 먹물투척 사건 후 인민일보 1면서 그가 사라졌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이름이 일주일 사이에 이틀 간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1면에서 사라지면서 우상화 선전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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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방중 타이밍 못 맞춘 한국 의원단 … 끝내 안 만나준 장더장
박병석(더불어민주) 의원을 비롯 여야 의원 20명으로 구성된 국회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중이다. 16일 베이징에 도착해 광둥(廣東)성과 홍콩을 둘러 20일 귀국하는 4박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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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잭팟' 온라인 음원 회사의 남다른 장사법
IPO 풍년을 앞두고 중국 IT 업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비상장 기업으로는 중국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샤오미, 세계 최대 P2P 플랫폼 루팍스. 그리고 알리페이를 보유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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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임시정부 있던 곳, 서부대개발 참여 전략 세웠기를
━ 충칭 찾았던 문재인 대통령의 과제 중국 4대 직할시 가운데 하나인 충칭은 내륙 지역에 있다는 점에서 ‘중국의 시카고’를 꿈꾸는 도시다. 4000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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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권력에서 최고 참모로 전락한 수재
베이징 특파원 시절 리커창(李克强· 63) 총리를 두어 번 본 적이 있다. 매년 3월 열리는 양회(전인대와 정치협상회의)가 끝나고 열리는 내외신 기자회견장에서다. 그는 밝고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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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2기시대 '지청+칭화+즈장'과 연결하라
━ [차이나 포커스] 시진핑 2기 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열린 19차 공산당 대회를 계기로 더 강력한 2기 집권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시진핑 2기를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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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독주 … ‘紅二代’ 태자당·상하이방, 5년 후 사라질 것
━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중국 정치평론가 장리판, 19차 당 대회 평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명·청 왕조 700년의 황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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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반대하던 중국의 돌변, 비밀코드는 일대일로(一帶一路)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으로 불거진 한중 갈등이 봉합 형식으로 일단락됐지만 이른바 3노(NO)를 둘러싼 새로운 파장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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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볼셰비키 혁명 이식 몰두했지만 중국에서 실패할 수 밖에 없던 이유
━ [거꾸로 읽는 러시아 혁명사⓷]소련 요원이 지도한 중국 공산당의 무장투쟁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중국 공산당이 193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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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하면 사드 문제 더 꼬이게 생겼다
시진핑(習近平) 1인 천하 시대가 열렸다. 시(習) 황제(皇帝)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다. 10월 25일 발표된 중국의 새로운 최고 지도부,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7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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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도 시진핑에 보고 … 상하이·광둥서기도 ‘시파이’ 장악
━ 시진핑의 신시대 발 빠른 1인 체제 구축 중국 공산당 대회가 끝나기 무섭게 시진핑(習近平) 1인 권력을 강화하는 조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중국 개혁·개방 이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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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권력 시진핑의 신시대6]강등인사도 불사한 시진핑 용인술
19차 공산당 대회 인사에서는 예전에 보지 못하던 강등 인사도 나왔다. 18대 정치국원이던 류치바오(劉奇보ㆍ64) 당 중앙선전부장과 장춘셴(張春賢ㆍ64) 당건설공작 영도소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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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권력 시진핑의 신시대6]광속도로 시진핑 1인체제 구축
중국 공산당 대회가 끝나기 무섭게 시진핑(習近平) 1인 권력을 강화하는 조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중국 개혁개방 이래 40년 가까이 확립된 집단지도체제를 허무는 조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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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 6% 성장 어렵다 … 부채와 실업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 이어질 것
━ 시진핑 2기 중국 경제 진단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말 만들기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가 2015년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한 푸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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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4군 부군장 샹잉 “군장 예팅은 동지가 아니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광저우폭동 실패 후 예팅은 공산당을 탈당, 출국했다. 유럽시절의 예팅. 1928년 베를린. [사진 김명호 제공] 신4군(新四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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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선주의 맞서 중국식 세계화, 일대일로 힘 쏟는다
━ [전문가 분석] 집권 2기 여는 시진핑 제19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총서기로 다시 선출된 시진핑 국가주석이 25일 인민대회당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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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후계 없는 시진핑 2기 … 중국 정치의 불안정성 주목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후계 없는 집권 2기 체제를 출범시켰다. 어제 발표된 중국 공산당 7인의 정치국 상무위원 명단에 차세대 리더로 꼽히던 후춘화 광둥성 당서기나 천민얼 충칭시